유럽 여행에서 피해야 할 6가지

유럽 여행에서 피해야 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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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이국적인 풍경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이죠. 하지만 사람이 북적이는 여행지에서는 소매치기나 사기, 절도 등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고, 문화 차이로 인해 공개적인 망신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마치 그곳에 살고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우리와 달라서 불편함을 느끼고 불평하는 것보다 그 불편함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피해야할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1. 짐은 적을수록 좋다.

어느 여행지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유럽에서는 특히 짐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큰 트렁크는 유럽의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붐비는 거리를 지날 때 어렵습니다. 대형 여행 가방을 밀고 파리 지하철을 타거나 네덜란드 캐널 하우스의 좁은 계단을 거대한 바퀴가 달린 트렁크를 밀고 지나가면 고행과 좌절이라는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또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를 돌아다니려면 소매치기 당할 위험이 있는 백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이나 호스텔, 민박집에 짐을 푼 뒤 최대한 가볍게 움직입니다. 두 손이 자유로우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2. 과도한 편안함은 자제한다.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여행지에서는 편한 옷차림이 필수입니다. 스니커즈나 테니스화 등 편안하고 캐주얼한 신발이 환영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편안함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나 밀라노,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은 패션을 선도하는 도시인 만큼 패션피플들로 가득합니다. 집에서 신는 슬리퍼나 크록스 등을 신고 레스토랑을 기웃거릴 수는 없겠죠?

 

3. 유럽의 팁 문화를 이해한다.

팁 문화가 확고히 자리잡은 미국에서는 18~20%의 팁을 내놓아야 하지만, 유럽은 미국처럼 팁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스위스와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는 거의 모든 청구서에 10~15% 정도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약간의 팁을 주는 것이 좋겠죠? 보통은 거스름돈으로 팁을 주는데, 1~2유로 정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적당합니다.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의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금액의 팁을 받는데 익숙합니다.

이탈리아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팁 제도가 있는데요. 호텔 포터에게는 2유로, 룸에이드는 1유로, 식당이나 미용실에서는 5~10%가 팁으로 줍니다. 영국은 식당이나 택시 등을 이용할 때 10% 정도의 팁을 주고, 호텔 포터에게는 1파운드면 적당합니다.

그리스의 고급 레스토랑은 5~10%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 거스름돈으로 팁을 주면 됩니다. 노르웨이는 식당 이용 금액에 약간의 팁을 추가 결제하는 것이 관례이나 팁을 주지 않아도 되며, 러시아는 10% 정도의 팁을 주면 됩니다. 미국처럼 팁 문화가 있는 스웨덴은 계산서에 팁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별도의 팁은 없으나 성의 표시는 각자의 선택에 따라 하면 됩니다.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모든 서비스에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독일은 5~10% 정도, 오스트리아는 10~15%를 팁으로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Tipping

 

4. 시끄럽게 떠들지 않는다.

단체여행객들은 한데 모여 있다 보니 시끄럽게 떠들게 됩니다. 어느 여행지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유럽에서는 특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일랜드의 어느 카페는  “버스/패키지 투어 여행객/시끄러운 미국인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5. 문화가 다르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유럽 식당에서는 물을 사먹어야 합니다. 수돗물은 공짜로 마실 수 있으나 대부분 석회가 포함돼 있어 유럽인들도 물을 사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물 값보다 더 저렴할 수 있는 콜라나 다른 음료수, 맥주 등을 주문하는 것이 오히려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팁 문화에서 언급한 바처럼 대부분의 여행지에서는 식사 비용에 10~15% 정도의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도의 팁을 주지 않아도 되며, 음식 맛이 훌륭하거나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약간의 팁을 주면 됩니다.

또한 유럽 사람들은 오랫동안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따로 요청하지 않는 이상 계산서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웨이터를 불러 계산을 요청하면 됩니다. 테이블에서 직접 계산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유료 화장실에 놀라지 않는다.

유럽 호텔, 특히 영국 호텔의 화장실에는 욕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습니다. 바깥으로 물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샤워커튼을 욕조 안쪽으로 치고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의 공중화장실은 대부분 유료이며, 50센트~1.5유로 등의 요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미술관이나 박물관, 맥도날드 등의 패스트푸드점, 카페나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는 화장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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