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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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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2일,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워싱턴 DC 지하철 역에서
한 남자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합니다.


3분 후,
한 중년 남자가 음악을 듣기 위해 몇 초간 멈춰 섭니다.
하지만 금방 자리를 뜨고 마네요.

다시 1분 후,
한 여성이 걸음을 멈추지도 않고 상자에 1달러를 던져 넣은 후 사라집니다.

다시 몇 분 후,
이번에는 어떤 사람이 벽에 기대 연주를 듣습니다.
그러다가 시계를 보더니 다시 걷기 시작하죠.

그의 연주를 가장 오래 들은 사람은 바로 3살 짜리 남자아이였습니다.
엄마가 서두르며 아이를 끌지만
아이는 바이올린 연주를 듣기 위해 그 자리에서 버팁니다.
하지만 곧 엄마의 손에 이끌려 사라집니다.
시선은 끝까지 바이올린 연주가에게 고정한 채로 말이죠.

 

우리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바이올린 연주자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그는 바로 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조슈아 벨(Joshua Bell)이었으니까요.

 

출처 : http://www.flickr.com/
출처 : http://www.flickr.com/

 

세계적인 음악 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조슈아 벨이 지하철 역사에서
350만달러(한화 약 40억원)짜리 바이올린으로 외로운 연주를 펼쳤습니다.
45분간의 연주로 그가 번 돈은 고작 32달러.
그는 박수 갈채 한 번 받지 못한 채 연주를 끝내야 했습니다.

불과 이틀 전에는 좌석 가격이 평균 100달러(한화 약 11만원)인 보스턴 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 실험은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는 중에도 아름다운 선율을 알아챌 수 있을까? 
음악을 듣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출까?”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결과는? 보신 대로입니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 음악을 듣기 위한
잠깐의 시간조차 없는 우리.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을 놓친 채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출처 : http://youtube.com>

 

<라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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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의 대안으로 전자 담배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전자 담배에는 타르가 함유되어 있지 않고,

일반 담배에 비해 화학물질이 1,000배나 적게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하지 못한 곳에서 전자 담배의 위험성이 발견되었습니다.

 

하버드의 조지프 앨런 박사는 유명 전자 담배 브랜드의 리필용 용액에서

인공감미료 ‘디아세틸(diacetyl)’을 포함한 3가지 위험 합성 향료를 검출해 냈습니다.

디아세틸을 오랜 기간 흡입할 경우 폐에 염증이 생기거나 폐로 통하는 산소 흐름이 더뎌지고,

심하면 “팝콘 폐(popcorn lung)”가 될 수 있습니다.

 

‘팝콘 폐’란 폐쇄성 세기관지염으로, 10년 전 미국의 팝콘 공장 근로자들 사이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요.

한 번 걸리면 되돌릴 수 없고, 종종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현재 폐 이식 외에 다른 치료 방법이 없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팝콘 폐의 기관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천명 / 마른 기침 / 비정상적인 거친 호흡  / 체중감소 / 식은땀 / 열병 / 피로

 

science, chemistry, biology, medicine and people concept - close up of young female scientist with flask making test or research in clinical laboratory

실험 결과, 디아세틸은 총 51개의 전자 담배 중 47개에서 검출되었으며

이 중 39개의 제품은 안전 수치를 훌쩍 넘기는 양을 함유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찾는 전자 담배에

반대로 건강을 해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라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전자 담배가 오히려 큰 병을 불러올지도 모르는 일인데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전자 담배 대신 차라리 금연을 선택하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라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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