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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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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난한 대통령이 있을까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여도, 대통령이라는 위치는 가난과 친해지기 힘든 자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우루과이의 前대통령, 호세 무히카(Jose mujica)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신념이 있는 인권의 수호자!

수많은 별명을 가진 우루과이의 할아버지(pepe), 호세 무히카에 대해서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위키미디어 (http://commons.wikimedia.org/)
출처 : http://commons.wikimedia.org

 

호세 무히카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우루과이의 대통령이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그가 받는 월급은 12,500달러(한화 1400만 원 가량)였는데요.
하지만 그는 월급의?9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본인은 1,250달러만 받았습니다.
또한 대통령 궁을 노숙자들의 쉼터로 내어주고 본인은 사저인 농가에서 지냈죠.

재임 기간 내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쓴 호세 무히카는
“나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벌고 있다. 기부는 희생이 아니라 의무.”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http://www.flickr.com
출처 : http://www.flickr.com

 

2013년, 2014년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무히카 대통령
재임 기간 내내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끝까지 검소한 삶을 유지했는데요.
나아가 ?뛰어난 소통능력으로 국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현실을 정확히 판단한 정책 수립으로 우루과이의 발전을 일궈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우루과이는 남미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로 급성장했고,
부패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로 손꼽혔습니다.
또한 실업률과 빈곤율이 크게 낮아지는 등 경제 사정도 좋아졌죠.

진정한 리더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호세 무히카는
2015년 3월, 당선 때보다도 훨씬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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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없는 대통령, 국민이 사랑한 대통령…
마치 동화책에나 등장할 법한 그의 모습이
현재 이 시대의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정치인이 풍자와 조롱의 대상이 된 지 오래인 지금,
호세 무히카의 정치 인생이 다른 정치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라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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