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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의 제왕, 플라시도 도밍고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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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의 제왕, 플라시도 도밍고가 온다

20세기 최고의 테너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11월 23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고인이 된 후 단연 20세기 테너계의 유일한 제왕인 도밍고는 올해 7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브라질에서 콘서트, 이탈리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도 격정적 아리아를 선사한 것을 비롯하여 연말까지 유럽 공연, 130번째 시즌을 맞은 메트오페라까지 열정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같은 클래식 곡뿐 아니라 뮤지컬 넘버 및 앵콜곡으로 한국 가곡까지 열창했던 거장은 ‘한국 팬들의 음악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기억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베르디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 슈트라우스의 아리아를 비롯하여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영화음악의 고전 마이페어레이디 등 정통 클래식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영화음악을 넘나들며 ?도밍고의 마법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잌스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