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섬세하고 복잡한 여성들은 자주 질문을 던집니다. 무심코 던진 질문에 남자들은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단순한 보통의 남성들은 여성들의 질문에 숨은 의중을 파악하기 힘듭니다. 잘못 답변했다가는 둘 사이가 틀어질지도 모르니까요.
남성들이 격하게 공감할, 남자를 곤란하게 만드는 여자들의 질문 11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남성들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정리했습니다.?여성들 역시 남자들을 곤란하게 만들다 못해 짜증나게 하는 질문을 알아두고, 웬만하면 이런 질문들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1. 내 외모가 좋아, 머리가 좋아?
피할 방도가 없이 남성들이 함정으로 느끼기에 충분할텐데요. 이 경우 남자들은 “자기의 모든 면이 다 좋아”라고 답변하는 게 좋습니다.
2. 내가 뚱뚱해 보여?
– 남자 : 괜찮아 보여 → 여자 : 뭐가 괜찮아?
– 남자 : 날씬해 보여?→ 여자 : 거짓말하지마. 여기 이 살들이 안보여?
– 남자 : 옷을 좀 많이 입은 거 같은데?→ ?여자 : 내가 뚱뚱하다는 소리야?
외모에 민감한 게 여자는 어떻게든 날씬해 보이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쇼핑을 할 때 보통 여자들은 구체적인 의견을 듣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옷은 덩치가 커보이게 만드니 다른 옷을 입어보는 게 어때?” 혹은 “네가 저런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었을 때 예뻐 보이더라” 등 의견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3. 나 뭐 달라진 거 같지 않아?
남자들의 머리를 쥐어뜯게 만드는 엄청 까다로운 질문이죠.?남자를 위해서 예쁘게 가꾼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던진 질문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달라진 점을 지목하기보다 모르겠거든 “오늘은 어제보다 하루만큼 더 예뻐졌네?”라고 답해주거나 솔직히 모르겠으니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점수를 딸 수 있습니다.
여자들의 경우 남자들은 긴 생머리를 단발로 확 잘라버리거나 성형을 하는 등 극단적인 변화가 아니면 똑같아 보입니다. 남자들에게 섬세함을 요구하지 마세요.
4. 저 여자 봤어? 멋지지?(내가 예뻐, 저 여자가 예뻐?)
– 남자 : 아니 → 여자 : 그럼 왜 거기를 보는 건데?
– 남자 : 그래 → 여자 : 어, 알았어~ 네 취향이구나?
여자도 자기보다 연예인이 예쁜 걸 알지만, 남자에게 “무조건 네가 제일 예쁘다”는 말이 듣고 싶어서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5. 내 여자 친구들 어때, 좋아?
– 남자 : 아니 → 여자 : 내가 좋은 친구가 없다는 뜻이야?
– 남자 : 그래 → 여자 : 나보다 그 애들을 더 좋아하고 있군.
여자의 친구를 평가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는데요. 구체적인 평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들은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이 제일 낫다는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6. 왜 나를 좋아해?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좋으니까 사귀는 거죠. 하지만 여자들은 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이럴 땐 당황하지 않고, 여자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를 말해주세요.
7. 내일이 무슨 날이게?
아마 “공원에서 처음 데이트한 날”일지도 모릅니다. 여자들은 사소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설레는 감성적인 동물입니다. 크고 비싼 선물보다 남자가 나와의 일을 기억해주고 신경써준다는 것을 기억해주는 것에 감동합니다.
남자들은 여자만큼 섬세하지 못합니다. 여자가 먼저 “내일은 공원에서 데이트할까? 도시락 싸서 데이트했을 때 좋았잖아~” 등 센스있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8. 뭐 잊은 거 없어?
그녀를 만난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소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한번 섬세한 남자가 되어보세요.
9. 지금 무슨 생각해?
이런 질문은 정말 남자들을 곤란하게 만듭니다. 현명한 남자라면 “자기 생각?” 이라고 답변하여 현 상황을 유머스럽게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10. 내가 말한 거 기억해?
너는 기억하니?라고 되묻고 싶은 질문입니다. 싸우려고 던진 질문이 아니라면 되도록 이런 질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일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
남자들이 연애할 때 가장 싫어하는 질문으로 여자들이 피해야 할 질문 1순위입니다. 여자는 열심히 일하는 남자를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남자들은 분명 연락에 소홀했거나 무심하게 굴었을지 모르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