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자야 하는 10가지 이유

잠을 잘 자야 하는 1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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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35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성인 기준으로 하루 7~8시간은 잠을 자야 건강에 좋다는 것은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이 하는 일을 알아볼까요? 잠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1. 몸의 온도가 내려간다.

잠이 들기 바로 전 몸의 온도가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이 같은 온도 하락은 두뇌가 멜라토닌을 방출한다는 신호로 우리 몸의 생체학적 리듬에 영향을 미치고 자야 될 시간이라는 것을 몸에게 일깨워 주는 신호입니다. 몸의 온도는 새벽 2시 30분에 가장 낮습니다. 때문에 이 시간대에 맞춰 실내 온도계를 한 두 시간 동안 1도 정도 올라가도록 세팅해 놓으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의 이불을 빼앗아서 자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 몸무게가 줄어든다.

다이어트 중인가요? 몸무게가 신경 쓰이나요? 그렇다면 저녁이 아닌 아침에 몸무게를 재보세요. 밤 동안 습한 공기를 내뿜고 땀을 흘리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몸무게가 줄어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낮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지지만 낮 동안은 먹고 마시는 활동이 함께 이뤄져 실제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밤에 4~5시간만 잠을 자면 낮에 하는 운동이나 다이어트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잠을 자야 줄어든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날씬하게 하고 싶으면 최소 7시간 이상은 자야 합니다.

 

3. 키가 큰다.

어릴 때 부모님으로부터 잠을 많이 자야 키가 큰다는 이야기를 숱하게 들었을 텐데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잠을 자는 동안 키가 큽니다. 잠을 자는 동안 꼿꼿이 서 있을 때와 달리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척추의 디스크가 우리 몸의 무게에 눌리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엄마 뱃 속의 태아처럼 옆으로 둥글게 몰아서 자면 등의 부담을 훨씬 줄여주기 때문에 더 많이 큰다고 하네요. 물론 청소년기가 지나서 어른이 되면 우리의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지만 올바른 자세로 잠을 자면 최소한 줄어드는 것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혈압이 내려간다.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때 우리 몸 안에서 힘들게 많은 피를 펌프질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혈압이 내려가게 되죠. 혈압이 내려가야 비로소 심장 근육과 순환기도 휴식을 취할 시간을 갖게 되고, 심장 질환 위험이 줄어들게 되죠.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하루에 7시간 이상 잠을 자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면성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잠을 자는 동안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된다.

무서운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됩니다. 이는 우리 몸이 꿈을 따라 행동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본능적으로 방어하는 셈이죠.

 

6. 눈 경련이 일어난다.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인 렘(REM) 수면 동안 안구가 왔다 갔다 하는 이유를 아직 과학자들이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렘수면 동안 꿈을 꾸기 때문에 깊은 수면 단계에서 깨어나면 당황하게 되죠. 렘 수면 단계로 시작해 숙면을 취하게 될 때까지 모든 수면 단계를 차례로 거쳐서 잠을 자면 깨어났을 때 기분이 가장 좋다고 하는군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수면 주기는 약 90분 동안 이어지므로 90분 간격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8시간(5와 3분의 1 사이클)을 자는 것보다 7.5시간(5 사이클)을 자면 다음날 더 일어나기 쉽습니다.

 

7. 성적인 자극을 받는다.

렘수면 동안 남성들이 발기하는 것처럼 여성들 역시 성적으로 더 자극을 받습니다. 렘수면을 하는 동안 우리 두뇌가 활발하게 움직여 산소가 더 소모되고 그 결과로 몸을 흐르는 혈류가 증가합니다. 음핵에 웅혈이 있어 피가 그 부위로 흐르고 부풀어 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한밤 중에 성행위를 하면 더 오르가즘을 느끼게 될까요?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확신하지 못하지만, 시도해볼 만할 것같네요.

 

8. 방귀를 뀐다.

밤에 자는 동안 방귀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밤에는 항문 근육이 다소 헐거워져서 한 두 번 방귀를 뀌기 쉽습니다. 다행히 냄새를 맡는 후각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약화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은 대부분 당신이 방귀를 꼈는지 눈치채기 어려우니 자는 동안 방귀를 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잠을 잘 때 후각 기능이 떨어진 이유 때문에 화재 경보가 발명되었다고 하네요.

 

9. 쥐가 난다.

사람들 대다수는 잠을 자는 동안 경련을 경험합니다. 70%의 사람들이 겪을 정도로 매우 일반적으로, 잠을 자는 동안 근육이 갑자기 수축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경련을 근심 또는 비규칙적 수면 스케줄과 연관시키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10. 피부의 콜라겐 생성이 증가된다.

콜라겐은 혈관을 강화하고 피부의 탄력을 높이는 단백질인데요. 잠이 들면 단식 상태로 성장 호르몬이 방출되어 지방 세포가 축적시킨 에너지를 방출시킵니다. 이후 성장 호르몬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합니다. 때문에 레티놀이나 레티노이드 등의 성분을 포함한 보습크림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바르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라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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