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순조로운 하루를 위해 꼭 먹는 게 좋다고 하죠. 매일 아침 똑같은 반찬과 음식이 지겨웠다면, 전 세계의 기막한 아침식사 6가지를 시도해 보세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1.?잉글리쉬 블랙 푸딩(English Black Pudding)
www.bbc.co.uk계란 프라이, 소시지, 콩, 해시 브라운즈, 토마토랑 함께 블랙 푸딩은 정통 영국 아침 식단을 장식하는 음식입니다. 이 소지지 형태의 블랙 푸딩은?우리나라의 순대와 생김새가 비슷한데, 실제로 재료 중에 농축된 돼지 피가 들어갑니다. 한국순대와 달리 당면이 아닌 오트밀이 들어가서 쫄깃한 맛은 덜합니다. 손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간단하게 미리 만들어진 블랙푸딩을 사서 아침에 데워드시면 됩니다.
2. 콜럼비안 창구아(Colombian Changua)
www.hungrysofia.com콜럼비안 창구아는 계란 수프로, 토스트랑 같이 먹을 수 있는데요. 특히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리법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양파, 고수 잎, 허브 등이 들어간 우유 수프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은데요. 팬에 중불로 1스푼 가량의 버터를 녹인 뒤 마늘과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3분 가량 볶아줍니다. 2컵의 우유와 동량의 물을 넣은 뒤 끓여주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이후 4개의 계란을 차례차례 넣어 잘 저어준 뒤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수 잎과 허브 등을 올려주면 끝!
3. 호주 베지마이트(Australia’s Vegemite)
www.gggiraffe.blogspot.com베지마이트(vegimite)는 야채에서 추출한 즙과 소금, 이스트 추출물로 만들어진 호주의 전통 잼입니다. 초콜릿처럼 짙은 갈색을 띠며, 철분과 비타민 B1과 비타민B2, 니아신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1919년 호주의 식품연구자 시릴 칼리스터(Cyril P Calister)에 의해 개발되어 백년 가까이 호주인의 간편한 아침식사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빵이나 비스킷에 간편하게 발라 먹을 수 있고, 계란 프라이나 아보카도와 함께 토스트를 해먹어도 좋습니다.
4. 일본식 계란말이(Japanese Tamagoyaki)
http://www.japanesecooking101.com일본에서는 보통 아침으로 밥과 함께 미소 수프와 생선, 절임야채, 계란말이 등의 반찬을 먹습니다. 우리나라와 상당히 비슷하죠. 일본식 계란말이는 청주 식초와 간장,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어 푼 계란을 여러 겹으로 조그맣게 말아서 만든 오믈렛입니다. 네모 모양의 프라이팬을 사용하면 더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아침식사는 물론 점심 도시락 반찬으로도 제격이죠.
5. 알래스카 순록 소시지(Alaskan Reindeer Sausage)
http://eyechow.com알래스카에서는 순록으로 소시지를 만들어 먹습니다. 조금 달콤하고 매운데요. 순록 소시지는 추운 나라에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 아침 용으로 많이 먹습니다.
6. 동아프리카 만다지(East African Madazi)
www.aliyaleekong.com도넛처럼 생긴 튀김 만다지(mandazi)는 보통 코코넛 우유로 만드는데, 너무 달지 않아 아침 식사 용으로 좋습니다. 종종 전날 밤에 만들어서 아침에 도우를 데워서 과일 등의 간단한 디저트와 함께 먹습니다.
<라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