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유마타운에서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적

애리조나 유마타운에서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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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시나요?

Picture of Merry Christmas banner on brown grunge door at home, happy New Year, glowing electrical garland, Christmastime house interior, congratulations postcard, holiday illumination

 

지금부터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유마(Yuma)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2014년 크리스마스 아침,
유마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유마의 가장 큰 놀이터가 잿빛으로 변해 있었던 거죠.

 

 

모든 것은 방화범이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잿빛 놀이터에는 뛰노는 아이들 대신 
절망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습니다.

 

 

사실 이 놀이터에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론(Ron)과 스테파니 마틴(Stephanie Martin)부부가
유마를 사랑했던 한 친구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2천만 원의 돈을 기부해
조성한 놀이터였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로지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무려 5,000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8,00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모여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는 넓은 통로와
몸집이 큰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한 그네가 있는
유마의 특별한 놀이터가 완공되었습니다.

 

 

 

이렇게 특별했던 놀이터가
하루 아침에 잿빛으로 변하자
유마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놀이터 재건을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한 건데요.
짧은 시간에 모인 금액만 해도 무려 7만 달러였습니다.

 

 

사실, 돈은 필요 없었습니다.
놀이터는 보험에 가입돼 있었거든요.

뿐만 아니라
보험비에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모두 공사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2015년 12월 19일.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놀이터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유마의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된 겁니다.

 

━━━━━━━

이번 크리스마스,
세상 모든 이가 근사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길 바라면서,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_🎄

 

<라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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