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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가 꼽은 한우 등심구이 맛집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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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가 꼽은 한우 등심구이 맛집 6곳

지난 1월 2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첫 방송의 주제가 바로 ‘한우 등심구이’였는데요.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한우 등심구이 맛집들을 소개했습니다. MC와 패널들이 극찬한 맛집 6곳을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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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십리 ‘대도식당’

한우 등심구이의 원조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 소 부위 중 가장 고소하다는 두태로 기름을 두른 무쇠팬에 굽는 한우 등심 구이가 주 메뉴. 깍두기를 썰어 볶아주는 깎두기볶음밥이 별미.

 

2. 을지로 ‘통일집’

1968년 개업하여 2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을지로 공구상가 근처에 위치해 옛 모습과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곳. 주인 할머니가 직접 뭉텅뭉텅 썰어주는 암소 등심구이 외에도 콩나물 된장찌개도 유명. 저녁 9시30분까지 운영하지만 그 전이라도 당일 고기가 떨어지는대로 문을 닫음.

 

3. 신사동 ‘투뿔등심’

음식점 이름 그대로 투 플러스(1++) 등급 한우를 취급하는 곳. 2012년 오픈한 이곳은 디저트 카페 같은 분위기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소주보다 와인이 더 잘 어울리는 곳. 실제 와인 가격도 저렴한 편. 사이드메뉴인 한우차돌볶음밥도 별미.

 

4. 청담동 ‘새벽집’

강남 청담동 연예기획사들이 몰려 있는 지역에 위치한 덕분에 다수의 연예인들이 자주 찾기로 유명한 곳. 1995년 콩나물 해장 국밥집으로 시작했다가 2005년 한우 암소 등심구이로 주 메뉴를 바꿈.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 한국에서는 생경한 팁 문화가 허용된 곳.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운영.

 

5. 대치동 ‘대치정육식당’

정육식당에 걸맞는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 1987년 정육점으로 출발하여 2007년 식당까지 넓힘. 200g 정량보증제 실시로, 다른 곳보다 양이 푸짐하다고 느끼는 편. 질 좋은 채끝등심을 주 메뉴로 취급하며 미역국, 계란찜 등의 정갈한 밑반찬도 맛있다는 평.

 

6. 부여 ‘서동한우’

충남 부여군에 본점이 있으며, 서울 분점으로는 상암과 강남점이 운영 중. 이곳은 다른 한우들과 달리 2등급 한우를 취급. 특히 다른 곳이 생고기를 사용하는 데 비해 서동한우는 ‘드라이에이징’ 기법으로 평균 50~120일 동안 건조 숙성시킨 고기를 사용.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나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가.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