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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사람의 16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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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사람의 16가지 모습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을 바꿔주죠. 의미 있는 것과 아닌 것을 분간할 수 있게 해주고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믿을 수 없을 만큼 달콤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하지만 친구나 가족에게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주변에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시간, 아니 30분만 함께 있어도 모두가 당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1. 스마트폰을 보며 웃는다.

Pretty brunette sending a text at the bakery

스마트폰이 울릴 때마다 행복해지고 알림이 채 울리기 전에 이미 터치를 감행합니다. 문자 보낸 사람이 그 사람이라면 얼굴에는 은근한 미소가 피어납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혼자 부끄러워 했다가 애교를 부렸다가 수줍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누군가에게 이런 모습을 보였다간 정신이 나간 것으로 생각할 거예요. 하지만 그렇지 않죠. 단지 사랑에 빠졌을 뿐입니다.

 

2. 사랑노래를 리플레이한다.

그동안 잘 듣지 않던 사랑 노래들. 닭살스럽고 남세스럽기만 하던 사랑 노래들이 왜 그리 달달하고 좋기만 한 걸까요? 아마도 그 노래의 주인공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겠죠? 두근대는 마음, 달달한 감정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3. 걸음걸이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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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 걷고 있는 데도 리듬에 따라 걸음을 옮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 겁나죠.

 

4. 더 큰 집을 알아본다.

아직은 이사에 대해 크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집에 사는 상상을 하면서 이런저런 그림을 그려보죠. 얼마만큼의 돈이 들지 계산을 해보기도 합니다.

 

5. 대화 주제는 늘 한 사람에 대한 것이다.

친구나 가족은 물론 낯선 사람과 얘기를 나눌 때도 주제는 단 한 가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것뿐입니다. 말하지 않을 때도 늘 그 사람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6. 갑자기 건강을 챙긴다.

Urban sports - fitness in the city

밤새 맥주를 마시며 놀던 사람이 요가를 하고 고기보다 채소를 더 즐겨 먹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가꾸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물론 건강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7. 친구들을 만나지 않는다.

친구들과의 만남이 싫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간이 없을 뿐이죠. 때로 일주일씩 연락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친구들을 사랑하지만 그보다 조금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뜻입니다.

 

8. 기분이 좋다.

매일 당신을 괴롭히던 것들이 깨끗이 사라져 버립니다. 구름 낀 날씨도 좋아 보입니다.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들은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되어 버립니다.

 

9. 갑자기 책임감이 생긴다.

밤 늦게까지 외출을 하는 일이 없고 약속을 잊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시는 자리는 거절할 줄도 압니다. 실제로 일찍 자고 휴식을 취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냅니다.

 

10. 패션피플로 변신한다.

Cool guy

하루 한 번 면도하는 것도 귀찮아 하던 사람이 갑자기 향수를 뿌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쇼핑을 합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 최고의 뷰티법이라는 것을 누가 알았겠어요?

 

11. 늘 생각에 잠긴다.

초점을 잃은 눈동자로 늘 뭔가를 생각합니다.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함께 했던 추억을 생각하는 거죠. 어쩔 수가 없습니다. 사랑에 빠졌으니.

 

12. ‘우리’라는 말을 자주 쓴다.

상대방이 옆에 있지 않아도 당신은 늘 ‘나’가 아닌 ‘우리’라는 표현을 씁니다. “우리 시간이 될지 모르겠어.”, “우리 그 영화 본 적 없어.” 이런 식이죠.

 

13. 의외의 취미가 생긴다.

여자친구를 사귄 후로 뜨개질에 취미를 들인다면? 심지어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목도리를 짜줄 것을 생각하니 한 땀 한 땀 행복이 가득하다면? 낯설지만 분명 좋은 변화랍니다.

 

14. 모든 일에 앞서 상대의 의견을 묻는다.

나 혼자서 하는 일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심지어 혼자 하는 일도 상대의 의견을 묻습니다. ‘안 돼’라는 말 한마디에 별 대꾸 없이 있던 약속도 취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허락을 구하는 그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15. 흥밋거리가 바뀐다.

Lovers washing dishes together in their kitchen

취미가 바뀝니다.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아주 달라집니다. 심지어 당신이라는 사람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죠. 예전에 좋아하던 것들도 더 이상 흥미롭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두고 ‘성숙해진다’고 말합니다.

 

16. 상대방을 위해 쇼핑한다.

주머니 사정은 이전보다 더 가벼워졌습니다. 내 옷을 살 필요는 없지만 그 사람을 행복해질 수 있다면 지금 지갑 속에 있는 돈을 다 써버린다 해도 괜찮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를 보는 것이 신상 운동화나 백을 사는 것보다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드니까요.
<라잌스>